당신의 위치:메인 화면 >초점 >尹대통령, 블링컨 접견…"더 나은 민주주의 위해 긴밀히 협력" 본문

尹대통령, 블링컨 접견…"더 나은 민주주의 위해 긴밀히 협력"

시간:2024-03-29 07:47:40 출처:网络整理编辑:초점

핵심 힌트

정아란 기자기자 페이지블링컨 "北도발 대응·한반도 평화 위해 한국과 항상 함께할 것"윤석열 대통령,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인사(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

尹대통령, 블링컨 접견…"더 나은 민주주의 위해 긴밀히 협력"

사진 없음
정아란 기자기자 페이지

블링컨 "北도발 대응·한반도 평화 위해 한국과 항상 함께할 것"

윤석열 대통령,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인사
윤석열 대통령,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인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입장하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2024.3.18 hihong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4개월 만에 다시 방한한 블링컨 국무장관을 환영하며 최근 한미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을 포함해 활발한 고위급 교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동맹은 '가치 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에 걸맞게 더 나은 민주주의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광고

블링컨 장관은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화답하며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달성된 성과들을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응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미국은 항상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며 "확장억제를 지속 강화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조율과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이번 회의 개최를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도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