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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아랍계 라마단 성지 방문 제한 결정"

시간:2024-03-29 18:30:25 출처:网络整理编辑:종합

핵심 힌트

이스라엘 우파 연정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달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에 아랍계 주민들의 동예루살렘 성지 방문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보도에 따르

이스라엘 우파 연정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달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에 아랍계 주민들의 동예루살렘 성지 방문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다음 달 10일쯤 시작될 올해 라마단 기간에 아랍계 주민의 이슬람 성지 알아크사 사원 방문을 제한하자는 국가안보장관의 제안에 동의했습니다.

알아크사 사원 등 동예루살렘 성지의 질서유지 담당 경찰을 관할하는 국가안보장관은 이스라엘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치인입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인 신베트는 라마단 기간 아랍계 주민의 성지 방문을 제한할 경우 성지를 둘러싼 갈등을 고조시킨다며 반대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무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코란을 가르친 달로, 이슬람교도는 이 기간 낮에 금식하며 신성한 시간을 보냅니다.
성지를 둘러싼 라마단 갈등은 매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크고 작은 무력 충돌로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 라마단 기간 성지 갈등이 전쟁을 악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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