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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당선 복당 절대 불허" 한동훈 꼬집은 장예찬 "그런 전례 있냐"

시간:2024-03-28 17:38:10 출처:网络整理编辑:지식

핵심 힌트

부산 수영 공천 취소, 무소속 강행한 장예찬…"복당 불허? 韓 그런 얘기 할 수밖에""역대 총선서 무소속출마 생환자 복당 안된 전례 단 한번이라도 있나"용산 개입설에 "구구절절 말

부산 수영 공천 취소, 무소속 강행한 장예찬…"복당 불허? 韓 그런 얘기 할 수밖에"

"역대 총선서 무소속출마 생환자 복당 안된 전례 단 한번이라도 있나"

용산 개입설에 "구구절절 말 못해"…국힘엔 "민주당 공격 도망치기 급급 웰빙정당"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구 공천 취소 후 탈당, 출마를 강행한 장예찬 무소속 예비후보(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장예찬 제22대 총선 무소속 예비후보 페이스북·국민의힘 홈페이지 사진 갈무리>
서울시민 교양을 '일본인 발톱 때' 미만에 비유하는 등 과거 SNS글 논란에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19일 국민의힘을 "민주당의 공격과 진보 언론의 공격에 도망치기 급급한 웰빙 정당"으로 빗댔다.

장예찬 부산 수영 무소속 예비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저는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자신이 당선되면 "(국민의힘을) 제대로 싸울 줄 알고 이슈 파이팅을 할 줄 아는 전투형 정당으로 만드는 데 분명히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자신을 배제한 부산 수영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선 "다른 더 훌륭한 분들도 있을텐데 부산진구(을)에서 경선 패배한 분인가 다른 지역에서 패배한 분을 수영구에 재활용하는 게 주민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길이냐"며 지역신문에이 같은 취지로 비판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1호 (청년)참모를 줄곧 강조했는데 무소속 출마를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엔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 지금 비대위와도 제가 연락 안 하는 사이였겠냐"며 "당이 저에게 어떤 연락을 했고 대통령실과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고 이런 걸 밝히는 건 온당하지 않다"며 뚜렷하게 부인하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7일 지역구 컷오프된 이채익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자 "무소속 출마는 본인 선택이지만 당선된 다음 복당할 생각이라면 저는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장예찬 예비후보는 무소속 생환 후보가 복당하지 않은 전례가 없다며 반박했다.

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당 입장에선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단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상투적인 표현으로 치부한 뒤 "역대 총선에서 정치에서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나갔다가 살아돌아온 사람들이 복당이 안 된 전례가 단 한번이라도 있나. 없다고 본다. 민심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같은 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도 '용산 대통령실과의 교감 여부' 질문에 "용산이 됐든 당 지도부가 됐든 어떤 사람들과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구구절절 말씀드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화법으로 답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