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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동향] 카카오, 광고 사업 회복에 실적 서프라이즈... 목표가↑

시간:2024-03-29 08:09:48 출처:网络整理编辑:지식

핵심 힌트

작년 4분기 영업익 1891억원... 전년比 42.3%↑광고 사업 회복과 비용 효율화로 깜짝 실적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광고 사업 회복으로 깜짝 실적을 시현하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주가동향] 카카오, 광고 사업 회복에 실적 서프라이즈... 목표가↑

작년 4분기 영업익 1891억원... 전년比 42.3%↑

광고 사업 회복과 비용 효율화로 깜짝 실적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광고 사업 회복으로 깜짝 실적을 시현하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동반 상향 조정했다.

19일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 목표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DS투자증권은 5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카카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0.8% 증가한 2조171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1조657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작년 한 해 매출액은 14.1% 늘어난 8조1058억원, 영업이익은 13.5% 감소한 5019억원이었다. 순손실은 1조497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 및 본업 성과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1517억원)을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효율 높은 광고 상품 수요 증가로 톡 메시지의 높은 성장이 지속됐고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구조조정, 상여금 환입이 서프라이즈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기조가 돋보이는 분기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케팅비는 매출액 대비 5.8% 수준을 유지했으며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력 감소로 SM 편입효과를 제외한 인건비는 전분기 대비 13.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기조 및 광고 매출 회복과 뉴이니셔티브 영업적자폭 축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과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작년과 달리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침체기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한 점에서 추정치를 상향했지만, 현재 상향한 실적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용 통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 모두 마친 상황이기에 차별점이 될 수 없으며, 매출의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