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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과 달 착륙선, G20회의에 주목 [월드콕!]

시간:2024-03-29 19:29:21 출처:网络整理编辑:지식

핵심 힌트

올 11월 있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24일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이 실시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향

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과 달 착륙선, G20회의에 주목 [월드콕!]

올 11월 있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24일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이 실시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향할 예정이다. 미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사활을 걸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22일 달 착륙을 시도해 관심을 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에서 의문사한 가운데 열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도 주목된다. 유세 중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AFP연합뉴스 ◇1콕: 니키 헤일리의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 표심은 트럼프에게? = 오는 24일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이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예비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게 각별한 곳이다. 헤일리 전 대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이 곳의 주지사도 지냈다. 남편 마이클 헤일리는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 육군 소속으로 근무 중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에게 보다 유리해 보인다. 미 CBS가 유고브와 함께 지난 5~10일 1004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 응답자는 30%에 그쳤다. 또 헤일리 전 대사는 본선 경쟁력에서 본인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 문제를 파고들고 있으나 공화당 대선 경선 유권자들은 헤일리 전 대사의 주장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지난달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프셔 경선 모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린 헤일리 전 대사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크게 패할 경우 예비후보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과 달 착륙선, G20회의에 주목 [월드콕!]
인튜이티브 머신스 X 게시물 캡처. 연합뉴스 ◇2콕:민간이 쏘아보낸 최초의 달 착륙선 탄생하나 = 미국의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노바-C(‘오디세우스’)가 오는 22일 달의 남극 표면에 착륙을 시도한다. 만약 성공한다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1년 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업체로서는 최초 성공 사례가 된다. 지난 15일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오디세우스’는 예정대로 달을 향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착륙에 성공한다면 그 뒤에는 달의 움직임으로 태양광을 받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일주일 동안 작동될 예정이다. ‘오디세우스’의 주요 임무는 2026년 말로 예정된 NASA 우주비행사들의 달 탐사 프로젝트(아르테미스 3단계)에 앞서 달의 환경을 관찰·측정하는 것이다. 앞서 발사된 이스라엘, 일본, 미국의 민간 달 착륙선은 모두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오디세우스’는 민간 우주선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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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랑스 파리 러시아대사관 인근에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사진과 꽃이 놓여있다. AFP연합뉴스 ◇3콕: 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미·러 참석 G20 외교장관회의 주목 = 오는 21~22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다.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 주도로 개최되는 첫 번째 장관급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곧 2년째를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둘 사이 양자회담이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나발니의 사망 보도가 전해진 16일 "그의 사망이 사실이라면 러시아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도 주요 의제다. 브라이언 니콜스 미 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 "가자지구 관련한 세계 평화와 안보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의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참석하는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도 참석할 예정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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