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위치:메인 화면 >초점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본문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시간:2024-03-29 06:31:10 출처:网络整理编辑:초점

핵심 힌트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과 통화에서 언급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는 선수 탓클린스만 감독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코치.(사진 오른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최근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과 통화에서 언급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는 선수 탓클린스만 감독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코치.(사진 오른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최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화자찬에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17일(현지시각)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매체에 한국 사령탑 시절 거둔 성적에 대해 “스포츠(경기)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인 결과였다. 최고였다”고 자평했다.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클린스만과 슈피겔의 통화는 아시안컵 직후 해임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특히 클린스만은 해임이 결정된 16일 자신의 SNS에 “준결승 전까지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의 놀라운 여정이었다. 계속 파이팅”이라고 적으면서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전 수석코치는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한 글에서 아시안컵 우승 실패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려 논란을 불러왔다.
헤어초크 코치는 “중요한 경기 전날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드잡이하며 팀 내 세대갈등이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감정적인 몸싸움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썼다.
그는 “훈련장에서만 봤지 식당에서는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우리가 수 개월 힘들게 쌓아올린 모든 게 몇 분 만에 박살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