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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구글도 위협

시간:2024-03-29 15:57:03 출처:网络整理编辑:핫스팟

핵심 힌트

◆…젠슨 황 엔비디아 CEO[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엔비디아가 미국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 자리를 기록하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위협하고 있다고

'승승장구'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구글도 위협

◆…젠슨 황 엔비디아 CEO[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엔비디아가 미국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 자리를 기록하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위협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승승장구'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구글도 위협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0.17% 내린 721.28달러에 마감해 시가총액 1조7800억달러에 달했다. 아마존은 이날 전장보다 2.15% 떨어져 시가총액 1조7500억달러가 돼 엔비디아에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알파벳의 주가는 1.62% 낮아져 시가총액 1조8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승승장구'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구글도 위협
엔비디아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자로 챗GPT 등 생성형 AI 개발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승승장구'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구글도 위협
미즈호 증권사는 엔비디아의 주식 목표가격을 지난 2월 주당 625달러로 잡았으나 최근 8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H100 GPU의 생산소요시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고급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 3배 이상 상승한 이후 올해 주가가 46%나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비롯한 기술 관련 기업들도 AI 낙관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알파벳은 구글 검색 엔진에 챗봇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마케팅하고 있다. 알파벳의 주가는 2024년에도 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 증가율이 118%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가 더 상승해 810달러 수준에 이르면 애플과 MS에 이어 시총 2조 달러 클럽에 입성하게 된다.
현재 미국 시가총액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3조190억달러), 2위는 애플(2조8570억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