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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항 입국 절차 ‘1시간→1분’ 줄인다… 하네다·간사이 우선 적용

시간:2024-03-29 00:44:10 출처:网络整理编辑:초점

핵심 힌트

일본 정부가 올해 도쿄 하네다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시작으로 공항 입국 수속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출국 대기장의

日 공항 입국 절차 ‘1시간→1분’ 줄인다… 하네다·간사이 우선 적용

일본 정부가 올해 도쿄 하네다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시작으로 공항 입국 수속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출국 대기장의 모습.
日 공항 입국 절차 ‘1시간→1분’ 줄인다… 하네다·간사이 우선 적용
닛케이에 따르면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세관 및 입국 심사 정보를 처리하는 단말기가 시험 운용되고 있다. 입국하기 전 일본 정부 웹사이트(Visit Japan Web)를 통해 여권과 휴대품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미리 발급받은 QR코드를 단말기에 읽히면 일괄 처리된다.
日 공항 입국 절차 ‘1시간→1분’ 줄인다… 하네다·간사이 우선 적용
1분이면 수속이 끝나게 돼 방문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사무처리도 효율화 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그동안 일본 입국자는 입국 심사장과 세관 검사장에서 두 번에 걸쳐 여권 정보를 제시해야 했다. 이 때문에 혼잡할 때는 입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日 공항 입국 절차 ‘1시간→1분’ 줄인다… 하네다·간사이 우선 적용
일본은 3월까지 단말기를 시험 운용한 뒤 하네다 공항과 함께 ‘2025년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개최로 외국인 입국 증가가 예상되는 간사이공항 등에 우선 새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어 주요 공항에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 관광청은 2024년도 예산으로 72억엔(약 660억원)을 반영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은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695만85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는데, 이는 2019년보다 24.6%늘어난 것으로 2위 대만인(420만2400명)과 3위 중국인(242만5000명)을 합친 수보다 더 많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은 역대 처음으로 일본 정부가 목표로 내걸었던 연간 관광수익 5조엔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