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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각 ‘팔 국가 인정 거부’ 만장일치 결의

시간:2024-03-29 10:23:27 출처:网络整理编辑:탐색하다

핵심 힌트

국제사회 움직임 반대입장 채택아랍계 라마단 성지 방문 제한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채택했다. 휴전 여부와 전후

이스라엘 내각 ‘팔 국가 인정 거부’ 만장일치 결의

국제사회 움직임 반대입장 채택아랍계 라마단 성지 방문 제한
이스라엘 내각 ‘팔 국가 인정 거부’ 만장일치 결의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채택했다. 휴전 여부와 전후 방안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내각 ‘팔 국가 인정 거부’ 만장일치 결의
18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조치를 거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내각은 결의문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민의 영구 정착에 관한 국제사회의 강제적 권고를 즉각 거부한다. 이런 정착 문제는 당사자 간 조건 없는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지난해 10월 7일 학살 이후 국가 인정은 테러에 상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이스라엘에 강제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언급이 있었다”며 “이런 시도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결의문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군의 파상 공세로 궁지에 몰린 하마스가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대체할 인물을 찾고 있다. 이는 아주 아주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상황 변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스라엘 내각 ‘팔 국가 인정 거부’ 만장일치 결의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가 정보기관 신베트 등의 반대에도 다음 달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에 아랍계 주민들의 동예루살렘 성지(알 아크사 사원) 방문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채널13 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3월 1일부터 남부 피란민들의 귀향을 허용하고 호텔에서의 임시 거주를 원할 경우 7월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이번 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다만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 미국이 이날 반대 의사를 명확히 표명한 만큼 통과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은 이날 후티 반군의 예멘 본거지를 5차례 공습해 무인잠수정 보유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